김민찬 14번 대선 후보, 대표 공약 ‘한반도 프로젝트’ 발표
김민찬 14번 대선 후보, 대표 공약 ‘한반도 프로젝트’ 발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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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프로젝트’, 비무장지대(DMZ)에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가 대표 공약 ‘한반도 프로젝트’를 17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한반도의 평화와 전 세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정학적인 관점에서 한반도 프로젝트를 구상했다”며 “남북문제를 비롯한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아주 큰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반도 프로젝트의 개요는 아래와 같다.

(1)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 합의가 담긴 남북 공동 성명 발표
(2) 비무장지대 활용에 관한 국제 합의 도출
(3)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계문화예술도시’ 범주
- 문화예술 공간, 축제 공간, 회의 및 학회 공간, 관광 및 레저 공간
(4) 기대 효과
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② 실질적인 ‘문화 UN’ 역할 수행
③ 한류의 지속 및 확산에 기여
④ 경제적 효과 확대
- 유라시아로 이어지는 철도 이용(교역량 확대, 운송 산업 발전)
- 세계 물류 중심국으로 성장
- 지속적인 고용 창출 효과
- 통일 비용 절감

김 후보는 “세계문화예술도시가 건립, 운영되면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외교·문화적으로 세계 질서를 균형화할 위치에 오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 한반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준비된 이 프로젝트가 꼭 이뤄지길 바라며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 국가 성장이 국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국가적 과업”이라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