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소 모집
영주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소 모집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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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까지 신청접수…업소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노후 주방환경 개선으로 ‘위생서비스 향상’ 도모

 

영주시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위생취약업소의 주방 위생환경 개선으로 외식업 위생서비스 수준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자는 노후화된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덕트, 환풍기) 등 청소 및 교체를 지원하며 업소별 최대 150만원(자부담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업장면적 30㎡이하의 영업신고(일반음식점) 후 2년 이상 운영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은 소규모 영세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관광진흥과(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