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드론테러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니다.
(기고) 드론테러 다른 나라의 일이 아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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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경비작전계장 김경수
화천경찰서 경비작전계장 김경수

 

드론은 원래 군사적 목적을 위해 태어났다.

하지만 그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실종자 수색, 화재 진압등 사람이 하기 곤란하거나 하지 못했던 일을 대신하는등 이롭게 활용되었다.

다만, 사생활감시, 테러등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현실이 되고 있다.

사례로 드론을 이용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시도 미수사건, 2015년엔 일본총리 관저 상공에 방사능물질을 살포하는등 날로 그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테러에 사용되는 드론을 방어하는 안티드론 시스템구축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드론개발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초장기엔 주파수교란하는 건으로 추락시키거나 착륙유도를 시켰으나, 최근엔 레이다로 드론을 발견, 레이저로 격추시키는 기술까지 도달했다고 한다.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롭게 사용되지만 악용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군사시설이나 국가중요시설등을 보호하기 위해 조속히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도 드론을 악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법령을 준수하여야 할것이며, 관련 기관에서는 이를 홍보하는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