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2022년 고성지역 생활문화예술단체·동아리, 전문예술인·단체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로 모집 대상과 지원분야가 확대 되었다.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단체·동아리뿐 아니라 신규 대상도 지원하며, 지원 범위도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술 영역뿐 아니라 독서·음식·기행·지역탐색·인물탐색·마을만들기 등 생활문화 영역까지 확대된다.
2022년 처음 진행되는 전문예술인·단체 지원사업도 기존 예술인·단체와 신규 예술인·단체를 모두 지원하고, 이에 더해 올해는 문학·시각예술·연극·음악·무용·전통 등 기존 지원 분야 외에 지원 단체나 예술인의 ‘전문’ 분야에서 ‘자율기획형’ 지원도 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율기획형 공모가 전통적인 예술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채로운 영역에서 예술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들, 그리고 여러 예술 분야를 결합하고 콜라보레이션하는 전문가들을 모두 아우르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생활문화예술·전문예술 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야 하며, 5월 6일 18시까지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달홀문화센터 1층 고성문화재단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우선 문화재단에서 행정검토를 통해 지원자를 1차 선별하고, 이어 전문가의 최종 서류심사가 실시된다. 이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원자 명단은 5월 13일 금요일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goseongcf.or.kr)에 공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