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해 첫 모내기 실시
강릉, 올해 첫 모내기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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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월) 주문진읍에서 강릉시 관내 첫 모내기 시작

강릉시 관내 첫 모내기는 25일(월) 주문진읍 교항리 최선국 농가(0.5ha)에서 이앙했다.

벼품종은 조생종인‘진옥’이다.

강릉 지역의 벼농사는 일반적으로 4월 상순부터 4월 하순까지 못자리에 볍씨 파종을 하며 이후부터 한 달 정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영동지역은 변덕스러운 봄 기상으로 육묘단계의 병해와 생리장해 발생이 타지역 보다 많아 지역 농업인들의 애를 태운다.

이에 농가들은 풍년 농사를 기약하며 재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첫 모내기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다.

강릉시 관계자는“4~5월 못자리의 적절한 관리로 적기에 이앙이 이루어져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현장 기술지원과 농업인 애로해결을 위해 지역담당 일제출장제 운영으로 총력을 다해 영농현장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