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1일(토) 강릉영동대학교 이사장((사)대한체스연맹 회장 현인숙)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22 체스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수단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올 7월 인도 첸나이에서 열릴 2022 체스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대한체스연맹은 이번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준비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국내 체스 보급을 위해 한국계 선수로는 최초로 체스 그랜드 마스터(GM) 타이틀을 획득한 <크리스토퍼 우진, 유> 선수 초청 다면기(SIMUL)를 식전 행사로 준비 중에 있다.
현인숙 이사장((사)대한체스연맹 회장)은 지난 6일, 9월에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최 측이 연기를 결정했는데, 많은 선수들과 (사)대한체스연맹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늘어난 기간만큼 더 많은 연습과 강화된 훈련으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크리스토퍼 우진, 유”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17세의 어린 나이로 세계체스연맹 공인 타이틀 중 최고 수준의 타이틀인 “체스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타이틀을 획득한 체스계의 아이돌로 6세의 어린 나이에 체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유 선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 기량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릉영동대학교와 (사)대한체스연맹은 2008년 제1회 하이-서울 코리아오픈체스토너먼트부터 2021년 세계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개최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체스 스포츠 인구를 더 확대하고 있으며 체스 경기의 대중화를 통해 우수한 체스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체스 강국으로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