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체스올림피아드 국가대표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2022 체스올림피아드 국가대표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GM 크리스토퍼 유 초청 행사
 (사)대한체스연맹의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현장 
 (사)대한체스연맹의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현장 

오는 5월 21일(토) 강릉영동대학교 이사장((사)대한체스연맹 회장 현인숙)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22 체스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수단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올 7월 인도 첸나이에서 열릴 2022 체스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대한체스연맹은 이번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준비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국내 체스 보급을 위해 한국계 선수로는 최초로 체스 그랜드 마스터(GM) 타이틀을 획득한 <크리스토퍼 우진, 유> 선수 초청 다면기(SIMUL)를 식전 행사로 준비 중에 있다.

현인숙 이사장((사)대한체스연맹 회장)은 지난 6일, 9월에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최 측이 연기를 결정했는데, 많은 선수들과 (사)대한체스연맹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늘어난 기간만큼 더 많은 연습과 강화된 훈련으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크리스토퍼 우진, 유”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17세의 어린 나이로 세계체스연맹 공인 타이틀 중 최고 수준의 타이틀인 “체스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타이틀을 획득한 체스계의 아이돌로 6세의 어린 나이에 체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유 선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정상급 기량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릉영동대학교와 (사)대한체스연맹은 2008년 제1회 하이-서울 코리아오픈체스토너먼트부터 2021년 세계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개최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체스 스포츠 인구를 더 확대하고 있으며 체스 경기의 대중화를 통해 우수한 체스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체스 강국으로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