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후보, 새벽부터 삶의 현장 속으로
김진태 후보, 새벽부터 삶의 현장 속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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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민이 잘 사는 강원도 공약발표

- 삼척 정라항 어판장 경매시간부터 민생현장 행보

-노후어선 현대화 지원확대,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등 농어민 맞춤형 공약 발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5월 18일(수) 공식선거운동 D-1을 맞아 강원도 동해안 삼척과 동해를 찾아 새벽부터 촘촘한 민생행보에 나섰디.

김 후보는 박상수 삼척시장 후보와 삼척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새벽 4시 30분 삼척 정라항 어판장을 경매시간에 찾아가 어민들을 만나고, 아침 5시 삼척 임원항, 아침 6시 삼척 번개시장 등 새벽 농어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민생점검 행보를 이어간 후 삼척시내에서 시민들에게 거리인사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어서 동해로 이동하여 ‘전국 3대 5일장’동해 북평장을 찾아 동해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김진태 후보가 삼척-동해 민생점검 행보를 마친 후 발표한 <농어민이 잘 사는 강원도> 6대 공약은 아래와 같다.

1) 노후어선 현대화 예산 대폭 확대 (어선 노후 디젤기관 대체 지원사업)

- 도내 어선(2,806척) 대부분 노후기관으로 지원사업 희망

- 현재, 매년 4억원(13척) 투입 → 매년 50억원(180척) 확대지원

2) 어업인 수당, 도내 모든 어업인(2,160명)에 지급

- 현재, 어업경영체로 등록된 경영자(선주, 양식업주 등)만 지원 (연간 1인당 70만원 지원)

⇨ 고용된 실질적 어업종사자도 지원 추진

3)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 시군별로 상이한 지원율을 50%로 조정 (상한선 별도조정)

4)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농업부채 융자금 이자 지원

- 창업부채(평균 1인당 3~5억원) 이자보전으로 실질적 금리

1.5% 내외로 부담 경감 → 소상공인 지원에 준하는 수준

5) 접경지역 군납 조달 지역우선제 반드시 유지

- 21.10 軍 급식개선종합대책 발표로 수의계약 연차별 축소 및 ’25년부터 경쟁입찰추진으로 지역 농어업인 피해 불가피

⇨ 접경지역 군납은 지역 농축수산물 우선 구매정책 지속 유지

6) 동해안 6개 시군 농어촌 전략산업 시범단지 조성

- 2027년까지 동해안권에 전략품목 생산・연구단지, 스마트 식품・생명 산업단지, R&D단지, 식품수출 거점기지 포괄하는 시범단지 조성하여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

7) 농수산식품 수출마케팅센터 설치

- 권역별 수출 물류센터 설치: 2개소, 40억 원 (원주, 강릉)

- 수출 컨설팅 센터 조직 확대, 종합 수출 마케팅 실시

김진태 후보는 “강원도 18개 시군 어디에나 농어민이 있다”라면서, “글로벌 식품산업은 점점 규모가 성장하고 있고, 식품자원은 무기화(化)되어가고 있는 만큼, 농어촌의 성장은 국가발전의 필수요소”라고 농어민 맞춤형 공약을 준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가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농가의 경영안정,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만들어 농어업을 미래성장 산업화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농어민이 잘 사는 강원도를 기필코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