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들이 매달 춘천을 찾아 웃음 보따리를 선사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박성호, 변기수, 정범균, 김영희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던 인기 개그맨들은 지난해부터 춘천을 찾아 매달 ‘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매회 좌석 매진율 100% 및 재관람 희망율 100%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인기를 끌자 인근 지역까지 입소문이 나기 시작, 타지역민들도 공연관람 신청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회 공연을 했으며, 관람객은 약 2,600명에 달한다.

공연을 주최하고 있는 ㈜하하랜드는 매공연마다 춘천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그쇼 공연은 네이버 밴드 하하랜드에 가입하면 누구나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다음 공연은 6월 24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