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신경호 후보 "소통하는 교육감 신경호가 되겠습니다"
(성명서) 신경호 후보 "소통하는 교육감 신경호가 되겠습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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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원도교육감 후보 신경호입니다.

오늘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이 있었습니다. 여러 토론안건 중 제가 5월 23일 학원공제회와 정책토론회를 한 내용이 언급되었습니다.

저는 강원도교육감 후보로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강원교육 구성원과 소통하는 문제라 생각했고 이 부분을 항상 언급해 왔습니다. 학원공제회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소통하고 수렴하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 신경호는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항상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공교육을 학원교육에다 미루겠다?’강원교육을 기초학력, 수능등급 전국 꼴찌로 무너뜨려 사교육을 조장한 전교조 출신 후보들에게 들을 얘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공교육과 학원교육은 상호보완적 관계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공교육과 학원교육은 동반자이지 흑백논리로 바라보면 안됩니다. 학교 안에서 공교육을 최대한 내실화하고 우리 아이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우리 아이들에게 학원교육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예체능 대학 진학을 꿈꾸는 경우 심화과정의 학습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고 경쟁력 갖춘 아이들로 키우려면 공교육과 더불어 일부는 학원교육이 보완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위해 적정한 학력진단평가 실시도 필요합니다.

또한, 오늘 토론회에서 문태호 후보님께서 성취도평가가 필요하고 학생들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토론회에서 성취도 평가를 위해 과도하지 않은 범위에서 학력 진단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와 언론보도에 저를 호도한 것에는 유감을 표합니다.

학교 내 학원버스 출입, 경시대회 등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부모님의 안심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행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강원도민의 좋은 의견, 타 후보님들의 좋은 의견들도 듣고 수렴하여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어떤 의견도 수렴하겠습니다.

저 신경호, 부모님의 마음으로 항상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을 책임지겠습니다. 강원도교육감 이제는 신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