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동해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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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여매의 전단을 수거하고 798천원의 시민 보상금 지급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현수막, 입간판,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최신형 ICT(정보통신기술) 및 주민 주도형 신고 체계와 연계하여 획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7월 부터 365일 불법광고물 정비· 단속반(10명)을 운영하여 50건, 1억 5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 등에 부착된 벽보, 전단지 등에 대하여 시민수거보상제를 운영하여 48,000여매의 전단을 수거하고 798천원의 시민 보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앱(APP)을 통하여 15건을 접수하여 불법 현수막 60여장을 정비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한편, 불법 유동광고 정비는 2015년 국무조정실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불법광고물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하여 6,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늘어나는 현수막 및 벽보를 수용하기 위하여 현수막 지정게시대 5개와 지정벽보판 10개를 설치하였으며, 불법 벽보부착이 지속되고 있는 시가지 중심지역의 가로등, 전봇대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는 등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시에서는 오는 10월중 가을 단풍철 주요관광지 불법·노후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아파트 분양광고 불법현수막 지속 정비를 통하여 위반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