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의 고발 남발, 패색 분위기 전환용 아니길 바란다
(논평) 민주당의 고발 남발, 패색 분위기 전환용 아니길 바란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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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도당이 연이어 국민의힘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나섰다.

최근 동해시장선거의 경우 근거 없는 무리한 고발로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측으로부터 허위사실유포로 검찰에 고발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늘 국민의힘 김정미 양구군비례대표후보에 대한 고발은 후보자나 정당, 그 누구도 어떠한 의도가 없이 공보물 인쇄소 측의 단순 실수로, 도선관위가 이미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고발까지 하고 나선 것으로, 유감을 금치 못한다.

연일 국민의힘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와 계속되는 고발이 패색이 짙은 강원도 선거 전반에 대한 분위기 전환용이 아니길 바란다.

선거공보를 받아보시는 유권자 입장에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후보자 명부)상 학력과 선거공보상 후보자 학력이 다른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

同선거공보 작성과정에서 초판 선거공보상 표기된 김정미 후보자의 학력에 대해, 양구군 선관위의 시정 조치에 따라 해당 학력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후보자 명부)에 게시된 학력으로 수정하였지만, 인쇄소측의 실수로 수정전 초판이 인쇄되어 발송된 것이 사건의 전부이다.

이에 도선관위는 경위를 조사하였고,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투표구 단위에 해당 사항을 공고하기로 이미 결정한바 있다.

선거법상 학력을 ‘정규학력’으로 기재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해당 후보자가 당선될 목적으로 또는 정당에서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학력 사항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밝혀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