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당선인 "가장 뜨거웠던 그곳 동해시" 애정 과시
김진태 당선인 "가장 뜨거웠던 그곳 동해시" 애정 과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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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 지역 순회 방문 예정 -

동해시 묵호 일주일 내 방문 -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2일(목)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광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와 더불어 이광재 후보의 뜻을 잘 새겨서 ‘강원도 성공시대’ 열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민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당선인은 '도민 여러분께서 김진태를 구해주셨고, 도민 여러분께서 김진태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다. 이 기회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도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인구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를 향해 차근차근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당선인은 춘천, 원주, 강릉 등 강원도 전역을 찾아뵙고 도민 여러분께 직접 당선인사를 드릴 계획이라고 말하며 벌써부터 만남에 설례이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선거운동 기간 「현장 속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찾아갔던 동해시 묵호항을 일주일 내에 다시 찾아뵐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당선인은 주민께서 당선되면 다시 찾아달라고 하셨고, 저도 그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당선인은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직접 발로 뛰며, 154만 강원도민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며 첫걸음을 뗀 강원 특별자치도의 실질적 완성을 이뤄내고, 인구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