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준비 한창 ! 해변 축제도 정상화
성큼 다가온 여름,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준비 한창 ! 해변 축제도 정상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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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해변 피서객 40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정부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 이전(’17∼’19년) 해수욕장 방문객 평균 630만 명, 코로나 이후(’20∼’21년) 75만 명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84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8일 강릉과 양양을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52일간 개장한다.

해수욕장 입수 가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나,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성수기 기간(7.22. ~ 8.7.)동안 야간 입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수기 기간 경포‧속초해수욕장에서 21시까지, 강릉시 7개 해수욕장(주문진․옥계․정동진․사근진․강문․안목․사천진)은 19시까지 입수 마감시간 연장을 검토 중이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피서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도 계획되어 있다.

△경포 불후페스티벌(7.11.~7.18.) △망상 힙합 경연대회(7.29.~8.2.) △속초 썸머페스티벌(7.30.~8.5.) △삼척‧낙산 비치페스티벌 등 해수욕장 별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출발하기 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꼭 확인하기를 바란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등 혼잡 정도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로 바다여행 홈페이지(바다여행, seantou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거리두기 조치는 해제되었지만 기본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환기, 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목표를 「관광객 2천만명 달성, 안전사고 zero !」로 설정하고, 피서객 유치와 물놀이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