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여름철 우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동해해수청, 여름철 우기 대비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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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한 유지관리 및 안전성 확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22.6.8~ 6.30.까지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안전법상 점검 대상시설과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 등 항만·운영시설물 94개소와 현재 건설중인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동해·묵호항 노후항만시설, 대진항·공현진항 정비사업, 수산항 정비사업, 정동진 연안정비사업,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건설현장 대상으로 시행한다.

항만시설물에 대하여는 침하·파손·균열 등에 대한 시설물상태와 안전난간, 위험안내표지판 등 안전관련 시설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각 건설현장에 대하여는 장마로 인한 배수불량, 지반침하 등 취약요인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조치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할 경우 별도 보수·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항만이용자와 건설현장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