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장애인 복지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
해줌, 장애인 복지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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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기부 프로젝트로 4번째 희망해줌 발전소 설치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서 복지센터로 후원영역 확대 -

국내 최대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 ‘해줌’((주)이든스토리 대표 권오현, haezoom.com)은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마라복지센터에 3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해줌은 올해 1월부터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고 있다. 희망해줌 프로젝트는 파주의 한 가정에 희망해줌 1호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마라복지센터는 희망해줌 4호로 완공됐다.

25년 이상 운영 중인 마라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센터로 직업훈련시설과 공동생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동생활 거주 공간은 24시간 운영이 필요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높았다.

해줌은 이달 초 마라복지센터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복지센터는 이 태양광 발전설비로 매달 320kWh 정도의 발전량을 생산하여 전기료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기부 활동은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태양광 발전설비는 항상 필요로 하는 전기를 20년간 꾸준히 생산해서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한 해줌은((주)이든스토리 www.haezoom.com)태양광 설치효과를 웹지도에서 확인하는 서비스로 시작되어, 태양광 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3년 3월에 정식 오픈하여, 환경재단 등에 기부해오다가 올해부터는 해비타트 등과 연계하여 직접 태양광 발전설비를 후원하는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