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소속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7일 홍천군 꽃뫼공원 및 시내 일원과 홍천강변에서 홍천 학생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내고장 지키기의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환경캠페인에는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사회적협동조합 새끼줄 등과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신정숙·유공주·장미경·강명화·박주영·이영숙 대원들은 학생들을 인솔하며 시내 도로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홍천강변으로 이동하여 맑고 깨끗한 홍천, 홍천강을 만들자는 취지로 수질정화와 악취제거 및 유기물발효와 분해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흙공 던지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홍천군과 홍천 청소년 문화의 날 청소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여 청소년&군민 환경음악회, 환경 플로킹,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홍천군청 환경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청소년 유관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과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장인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고 홍천의 자원을 지키며 생활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무더위에도 학생들의 동참과 생각들이 어른스러워 자랑스럽고 기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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