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신남권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삼척시 신남권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52억원 투입,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 신남권역(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해양수산부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은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신남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신나라센터(공동 빨래방, 건강 증진실, 실버도서관 및 공부방 등) ▲신나라쉼터(온실정원, 야외쉼터) ▲신나라로드(마을안전길 정비,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등)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과, 교육·컨설팅 등 지역 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52억원으로 이중 36억원 가량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내년(‘23년)부터 ‘27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번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남권역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부족한 생활편의 공간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신남권역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