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기차여행 명소로 자리잡아
강릉시, 기차여행 명소로 자리잡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가 기차여행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릉시는 한국철도공사 오송역과 함께 커피축제를 주제로 기획하여 청주시 일원 시민 360여명이 무궁화열차 6량에 타고 강릉시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커피축제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12시 정동진역에 도착하여 정동진역 일원, 커피축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정동진 통일공원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커피축제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강릉시의 환영현수막을 비롯하여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의 힐링과 대한민국 제1의 커피축제인 강릉커피축제장의 다양한 행사와 커피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차여행은 지난 7월 25일 양산시 물금역과 함께한 기차여행의 후속으로 한국철도공사를 이용한 강릉관광 기차여행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강릉시는 기존 수학여행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바, 그 전초로 10월 15일(목) 정동진역과 함께 기획하여 서울 소재 선정관광고등학교 학생 360여명이 강릉을 방문하여 정동진 해돋이, 모래시계공원 등 정동진권역을 여행할 계획이다.

대상이 관광고등학교인 만큼 이번 기차교육여행에 따른 강릉관광홍보의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