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최상기 인제군수 취임
민선8기 최상기 인제군수 취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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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최상기 인제군수 취임식이 1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최상기 군수는  " 지난 5월, 우리는 선거라는 축제의 장에서 소통에 대해, 인제의 미래에 대해, 그리고 우리들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진 시간이였다고 회고하며 논쟁과 각각의 생각은 꾸준히 인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취임사를 통해 말했다.

"지난 4년간 코로나의 공포가 있었고, 최근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여파로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또 다시 우리 가계와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눈에 보이는 위험이라는 점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의 공포를 이겨왔던 것처럼, 군민 모두가 함께, 하나가 된다면 이러한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군민을 위로했다.

최 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인제는, ‘사람중심 인제, 행복중심 인제, 미래중심 인제’로 공정과 상식, 화합, 그리고 소통은 인제 군정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특정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정책,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인제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이것이 상식이고 화합이며 진짜 소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전 처럼 "새벽부터 관광차에 올라 인사하고, 야유회·경조사, 친목모임에 찾아다니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하며 군민의 이해를 구했다.

최 군수는 "앞으로의 4년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인구 7만에 맞는 생활인프라 구축사업과 KTX와 31번 국도 등 교통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 속도,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확대, 인제군, 협동조합, 농민으로 일원화된 농업정책, 계획된 관광지 개발사업 본격 추진. 엄마와 군인가족이 편안한 인제, 청년과 어르신들이 살만한 인제를 만드는 일과,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군수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애환과 의견을 듣고 성장 동력과 발전전략을 만들어 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능력과 역량을 키워서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공직자가 되어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