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삼척국유림관리소,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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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장춘)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 삼척시와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동시발생 병해충은 최근 몇 년간 발생이 주춤했으나 지난 겨울 고온 현상과 봄 가뭄 등으로 인해 올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및 농작물 재배지역을 예찰하고 주요 발생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병해충 밀도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지자체 산림부서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