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장,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임도 사업지 현장점검
동부지방산림청장,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임도 사업지 현장점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도 사업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등 점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8월 2일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 임도 신설 사업지를 직접 찾아 임도 시공현황 및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조치현황 등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현재 시공 중인 임도 사업지의 배수시설의 상태, 절‧성토부 침식‧세굴 여부,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5~6월에는 최근 3년간 임도신설 사업지(236km)에 대한 점검을 실시, 미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972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봄철 대형 산불피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실시하였으며, 광업용 사용허가지 등 인위적 개발지 주변 산사태 우려지에 대한 현장검검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18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7ha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 27일까지 완료하였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생활권 지역의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확립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