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돈농장 특별점검 추진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돈농장 특별점검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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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농가 점검) 강원도 및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위험농가 112호 점검

(일반농가 점검) 시군에서 일반농가 88호 점검

(점검내용) 축산차량 소독여부, 소독필증 보관, 농장 소독, 부출입구 이용여부 등 ⇨ 위반사항 적발 시 형사고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
 

 강원도는 추석 전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9.8.까지 계도기간이 지남에 따라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이 합동으로 9.15.~9.23.까지 7일간 점검을 추진한다.

- 강원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점검 : 위험농가 112호

- 시·군 점검 : 일반농가 88호

이번 점검은 추석 전 예고한 축산차량에 대한 행정명령과 양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기준 이행 여부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하면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형사고발,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중점점검

- 양돈관련 축산차량 :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 시설에서 소독

- 양돈농장

①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② 경작에 사용한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③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및 고압분무 소독)

④ 소독·방역시설 없는 농장 부출입구로 차량과 사람 진입통제

⑤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사람 출입금지

강원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금회 점검을 통해 추석전후 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양돈농가에서는 기본 방역 수칙인 사람·차량 차단, 농장소독, 장화갈아신기, 작업복갈아입기, 입산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