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강릉시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위원회 서정무 의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내 상영관이 상당히 노후 되어 있다고 말하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시설을 개선할 것을 주문과 창작 뮤지컬 월화전이 강릉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향후 운영에 있어 지역의 예술인과 문화단체가 이끌어 나갈 수 있게끔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정완 의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커피를 소재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커피도시 강릉’이라는 네이밍을 유지하기 위해서 타도시 축제와 어떻게 차별화를 두어야 할지 강릉커피축제의 목표성과 방향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며, 축제의 다변화 및 커피를 활용한 지역 내 2차산업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최익순 의원은 환경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포호를 국가정원으로 승격·지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작성하는 등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 등을 선제적으로 갖춰, 추후 정책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경난 의원은 도시재생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간주도의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절차와 형식이 까다로워 정부 차원에서 도시재생이라는 프레임으로 구도심 지역의 개발을 추진하는데, 도시재생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포함되어야 하는 만큼, 건축과 토목 분야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계획위원회와 분리하여, 도시재생 사업목적에 맞는 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