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강원광역새일센터), 원주새일센터가 지역특화 교육으로 추진한 ‘원주 의료기기 생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이 21일 상지대학교 나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원주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 사업체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기본 이론 및 실무 교육 과정으로 제품검사ㆍ품질관리ㆍ의료기기 활용, 기업체 탐방 실습 등의 내용으로 총 4주간 운영됐으며, 특히 기업의 대표 등이 직접 강의하여 해당 산업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탐방을 통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
또한 수료생 17명의 조속한 취업 지원을 위해 26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ㆍ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ㆍ의료기기업체 대표와 함께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5개 지역 새일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에 특화된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그 중 첫 번째 교육을 마치게 됐다”며, “이번 원주 과정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여성의 커리어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