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 개강
봉화군,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 개강
  • 국제전문기자클럽(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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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0월 16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양 기관의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0월 24일(토) 오전 11시에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산림환경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교육은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자연관찰교육 과정으로서,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8주간 산림환경을 주제로 ‘산림 및 자연관찰 분야별 기초이론 습득’과 ‘맞춤형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민 중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유아숲지도사)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40여명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앞으로 산림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와 직무능력을 배양하여 늘어나는 산림복지시설의 사회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봉화군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적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림에서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대한민국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림환경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들이 산림환경 교육에 관심도가 높고 교육수요자가 많이 몰림에 따라 봉화군민 모두가 산림해설사가 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제2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