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2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 참가
봉화군, 2022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 참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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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록마을 천문관측과 절기음식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 홍보

봉화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매년 경북도 내 각 시․군의 여러 마을마다 존재하는 다양한 향토문화적 특색과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로 매해 새로운 마을을 소개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유록마을이 대표마을로 참가해 유록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천문관측과 절기음식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홍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2020년) 및 생생문화재사업(2022년)으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체험관광 행사 등을 홍보했다.

특히, 유록마을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천문관측 및 절기음식 체험 패키지를 운영한 이래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별자리 그리기 및 사계절 별자리 체험 키트를 제공, 괴담 배상열 선생이 제작한 혼천의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북도 내 박람회에 참가한 대표마을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