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재난사각지대(정라4지구) 정비 추진
삼척시, 재난사각지대(정라4지구) 정비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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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 지구를 대상으로 재난사각지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사각지대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및 해빙기로 인한 낙석·붕괴 등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정상동 산38-번지외 1개소에 낙석방지책 110m, 옹벽 60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및 해빙기시 낙석 피해 예방은 물론 주거환경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재난사각지대을 제거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