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쌀값 하락’농민 마음 이해, 집권여당의 책무를 다 할 것
(논평) ‘쌀값 하락’농민 마음 이해, 집권여당의 책무를 다 할 것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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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 연맹 소속 농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쌀을 뿌리며

과격한 시위를 벌인데 이어 지난 27일(목) 오후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 회원 수십 명이 강원도당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난동수준에 가까운 진입을 시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성을 상실한 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서슴지 않았으며 당사 건물에 달걀투척, 도로에 쌀 뿌리기, 기물 파손 등 불법행위를 자행했다. 이는 순수한 농민들의 집회 현장이라기보다는 정치색에 오염된 시위꾼의 과격한 선전·선동의 장이라고 보아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근무 중인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반민주적 작태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은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또한 이번 불법 폭력 집회의 주동자들은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공식적인 사과가 없을시 적정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다.

민주당이 주도한 양곡관리법이 통과되면 쌀시장에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게 됨으로써 연간 1조원

이상의 세금을 더 투입해야 한다. 또한 쌀, 무, 배추 마늘 등 모든 농작물을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산물까지도 관리하는 법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민주당의 양곡관리법은 대한민국을 위한 법이 아니라 민주당의 농정실패를 덮으려는 꼼수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정작 민주당에는 가서 말 한마디 못하고 애꿎은 국민의힘에만 와서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옛 속담인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와 뭐가 다른가.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쌀 시장 미래를 걱정하고 농민을 위한 대한민국의 쌀 산업을 지키는 양곡 관리대책을 만드는데 집권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