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제2농공단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물류시설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물류시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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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우천제2농공단지에 농협경제지주(주) 물류시설(집배송시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협경제지주에서 건축하는 물류시설(집배송시설)은 사업비 189억원을투입해 우천면 법주리 729 외 1필지에 대지면적 48,266㎡(14,600평)/연면적11,569㎡(3,500평) 규모이며, 2016년 1월에 착공해 2017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주)는 농협협동조합 종합유통그룹으로 2012년 3월에 농협중앙회의 유통, 제조 관련 13개사가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부문에서 농업인, 농·축 협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설립 한 회사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원주-강릉 고속철도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에따라 횡성이 수도권으로 급부상하게 되면서 기업의 물류 거점이 될 기반을 갖추게 되는데, 농업경제지주(주)가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우천제2농공단지는 중부내륙을 거점으로 하는 물류산업의 중심축 역할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