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년 당초예산 심사
강릉시 2023년 당초예산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의회는 2일(금)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김진용, 산업위원장 김용남) 별로 2023년 당초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위원회 김은숙 의원은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관광정책과 소관>에서 - 세계합창대회 및 대만 관광교류대회 등 국제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대행사에만 행사를 맡기지 말고 시 관계부서에서 세계정세 및 코로나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여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해돋이 행사, 벚꽃축제, 경포해변 썸머페스티벌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든 행사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주문했다.

서정무 의원은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공보관 소관>에서 뉴미디어 홍보운영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말하며 SNS채널 및 유튜브 운영에 있어 강릉먹거리, 주요관광지 등 분야별 콘텐츠에 적합한 파워 유튜버를 선정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길 주문했으며 SNS서포터즈 또한 구독자가 겹치지 않는 다양한 계층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시정홍보가 폭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문섭 의원은 2023년 당초예산안 심사 <교통과 소관>에서 마실 버스가 골목까지 들어갈 수 있어 읍면 단위의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환승이나 노선, 버스시간 등의 민원사항이 있을 시 운수업체와 빠르게 조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후화 된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하여 여객 자동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순민 의원은 2023년 당초예산안 심사 <도시과 소관> 견소동 철도용지 임차료를 매년 납부하는 실정인데 임차료를 매년 지급하는 것보다 해당 부지매입을 통해 강릉시가 여러 목적으로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디자인 부분에 위촉된 민간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강릉시 곳곳에 공공 디자인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