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연안 및 국제여객선 승객 전년 대비 14.3% 증가
강원지역 연안 및 국제여객선 승객 전년 대비 14.3% 증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강원지역에서 운항하는 연안 및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22년 280천명으로 ’21년 245천명 보다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연안 및 국제여객선 모두 증가했다.

먼저 강릉 및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운항한 연안여객선 2척의 이용자는 268천명으로 ’21년 245천명 보다 9.2% 증가했다. 또한, ’21년에 여객수송이 전혀 없었던 국제선 한-러-일 항로에서 동해-블라디보스톡 구간에 ‘22년도에 12,441명이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했다. 작년 2월에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일본물품의 러시아 수출금지에 따라 일본 마이즈루항으로 운항을 하지 않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2023년에 코로나 종식 등으로 일본항로 재개 시 단체여행객 등 전체적인 여객선 이용자 증가로 강원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