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유아숲체험원(장)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장) 민간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녹지공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및 양질의 맞춤형 산림서비스 제공하고, 숲속 체험·탐방·학습을 통해 전인적 성장유도 및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조성했다.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풍부한 ‘유아숲체험원(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천유아숲체험원, 서면유아숲체험원, 석사유아숲체험장이 동절기 휴원을 마치고 3월 중순 재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위탁을 받는 기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한다.
평일 유아교육기관 정기 프로그램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개인·가족에게 개방 운영한다.
삼천유아숲체험원은 2㏊ 면적에 모래 놀이장, 토끼굴, 창작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전적기념관, KT&G 상상마당, 의암공원이 있다.
서면유아숲체험원은 1㏊ 면적에 캐빈하우스, 짚라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이 있다.
석사유아숲체험장은 0.7㏊ 면적에 다양한 숲속 프로그램을 장난감도서관과 연계해서 즐길 수 있다.
춘천시 유아숲체험원(장)은 도심지 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개소별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및 유아교육기관의 수요가 높다.
시에 따르면 2022년도 유아숲체험원(장) 이용 인원은 8만476명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 인원인 16,000명 보다 약 5배가 많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