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관내 주민(김세년, 71세)과 봉화군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한 쌀,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제공한 사랑의 꾸러미 등으로 명절 전 자칫 더욱 깊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명절을 맞아 마음이 들뜨기 마련인데 이럴 때 일수록 그늘에 가려 힘들어하는 이웃을 되돌아 볼 때이다.”며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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