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 2023년 공·사유림 매수사업 추진
양양국유림관리소, 2023년 공·사유림 매수사업 추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3-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초·고성지역 총 20.5ha 매수 추진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숲을 통해 국민 누구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육성, 생태계보전,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하여 올해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양·속초·고성지역 공·사유림 20.5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해 있어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이거나,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법정제한림 등 보전이 필요한 공익임지이다.

지급방식으로는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일시지급형과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나눠서 지급하는 산지연금형 두가지 방식이 있다. 2021년 도입된 산지연금형은 매매대금의 최대 40%를 1회차에 지급하고, 나머지 매매대금과 이자액, 지가상승 보장액을 합산한 금액을 10년간 월 1회 균등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사유림을 국가에 팔고자 하는 산주는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문의(☎033-670-3024) 또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3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