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15 안매일 도랑살리기 주민의식 증진 교육 개최
횡성군, 2015 안매일 도랑살리기 주민의식 증진 교육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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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5일 14시 30분에 갑천면사무소 회의실(2층)과 매일천에서 매일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2015 안매일 도랑살리기 주민의식 증진 교육후 도랑 대청결 운동을 함께 개최한다.

이번교육은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로 성공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인식 증진과 공동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업추진사항 설명과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횡성군과 주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관리단이 함께 참여해 도랑 대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EM흙공을 하천에 던질 예정이다.

한편 안매일 도랑살리기 사업은 환경청에서 주관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횡성군이 공모해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타시군 현지답사, 사업설명회와 주민 의견수렴을 마치고, 지난 8월 22일부터 1.7km구간에 총 5천6백만원 (기금 2천8백만원, k-water 2천8백만원)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준설, 갈대제거, 전석깔기와 생태관람시설 설치, 수생식물 식재까지 완료한 상태다.

김영배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일리 주민이 자발적으로 매일천을 관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매일천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공모로 예산을 확보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