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4곳 대체수원으로 개발, 농촌마을공급한다
저수지 4곳 대체수원으로 개발, 농촌마을공급한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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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4곳이 대체 용수원으로 개발된다. 춘천시는 가뭄 해소를 위한 대체용수원 개발사업으로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사업 지역은 동산면 메지울(조양리) 저수지, 남면 추곡, 가정 저수지, 신북읍 용산 저수지이다. 동산면, 남면지역은 수원이 풍부한 저수지 인근에 대형 관정을 뚫는다.

가정리는 홍천강에 양수장과 압송관을 설치해 저수지 물이 부족할 때 강물을 끌어 올려 수량을 확보하며 봄 가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 5월 이전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과는 별도로 저수지 담수 용량을 키우는 준설 공사 사업비로 5천만원의 교부세를 따로 확보했다.

준설공사는 내년 1월 중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