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겨울방학 끝…이달부터 재개장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겨울방학 끝…이달부터 재개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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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

-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방문객 7,717명, 반려견 5,047마리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가 이달부터 재개장했다.

‘같이놀개’는 지난 2021년 조성했으며, 반려인과 반려견의 휴게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같이놀개’를 찾은 시민은 7,717명, 반려견은 5,047마리다.

겨울을 맞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장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놀이터는 면적 778㎡로, 대형견(400㎡), 중·소형견(378㎡)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어질리티 터널 등 놀이시설과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우천·폭염 등 기상에 따라 휴장)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로, 이용요금은 무료다.

4~5월(상반기), 9~10월(하반기) 매주 토요일 운영될 ‘토요프로그램’ 또한 무료로,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방문 시 행동 교정 및 미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반려견 놀이터 및 행사 운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