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특별한 교육연구원 창립 모두의 학력 향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강원교육 대안 제시 주력
모두가 특별한 교육연구원 창립 모두의 학력 향상,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강원교육 대안 제시 주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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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의 대안을 준비하는 단체가 출범한다.

<모두가 특별한 교육연구원>(원장 강삼영)은 3월 25일(토) 오후2시 춘천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모두의 학력 향상과 잠재력 극대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령인구 격감 대응, ▲학교문화 혁신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도내외 연구진과 네트워킹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단체이다.

더불어 현재 강원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에 대한 분석 논평 및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교육이 올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사무실은 강원향교재단(춘천시 삭주로 18) 2층에 열었으며, 창립식 행사는 같은 건물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강삼영 원장은 “줄 세우기 일제고사, 편향적 인사, 마을교육공동체 예산 삭감 등 강원교육의 퇴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구원에 담아 강원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찾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