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육연구소(소장 남수경)는 성균관대학교 사교육혁신 교육연구소(소장 유재봉), 교육과미래연구소(소장 배상훈)와 2월 20일(월)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사교육 및 교육재정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수경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장과 유재봉 성균관대 사교육혁신교육연구소장,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과미래연구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교육재정 및 교육정책 ▲사교육 ▲고등교육 및 인재양성 등 중점 연구분야의 상호 협력, 교류 및 공동연구를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는 ▲초·중등교육 단계 사교육과 관련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개선방안 연구 ▲고등·평생교육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재정지원 성과분석 연구 ▲교육현안 및 교육사업 운영 관련 자료 공유 ▲증거 기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지원사업인 ‘교육재정중점연구소’에 선정되었으며,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 등 분야별 교육재정의 현황과 미래 전망 분석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성균관대 사교육혁신교육연구소」는 2015년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국내외 사교육 변화와 정책적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교육과미래연구소」는 2022년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진단 및 현안 대응을 위한 연구를 통해 국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수경 교육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연구소의 역량과 강점을 연계한 전문인력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구소 간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고 영향력있는 학술·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