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선도단체란 사업장,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전달하고,
배회로 의심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유관기관(112, 치매안심센터 등)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참여대상은 약국, 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 개인사업자와 기업, 기관, 단체, 초·중·고등학교 등 법인 사업자이며, 사업장, 단체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을 통해 최종 지정되면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과 홍보물 등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단체 2곳을 시작으로 총 10곳의 치매안심가맹점(2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8곳)를 운영하고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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