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보상 순조롭게 진행
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보상 순조롭게 진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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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에서는 동계올림픽 주경기장 및 선수촌 접근 교통망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진입도로 8개 노선 보상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예산 대비 85%를 상회하는 보상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토공 및 구조물 공사 등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현재 미보상된 토지 및 지장물은 내년 초 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신청을 하여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 착공 예정인 진부역 연결도로 외에 진부IC~호명교, 차항~횡계 우회도로 등 추가 4개 노선의 실시설계가 이달 말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수 백 억원대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에 있어 이는 침체된 지역 경기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보상담당관계자는 “토지 및 지장물 편입 소유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보상업무를 처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감정평가 시 소유자 입회 등 참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한 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