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운영
영주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는 지난 13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상반기 정기상담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까지 읍면동별로 신청을 받아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인허가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고 해결하고자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을 예약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귀농인 ㄱ씨(56세, 남)는 “오늘 원래 상담받으려던 건축허가 민원뿐만 아니라 상수도, 귀농 지원사업 등 그동안 궁금한 사항을 모두 문의했다”며, “현장 담당자들이 관련 부서와 통화하며 안내해줘 시청에 방문하지도 않고 민원 사항을 모두 해결했다”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시는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5개 팀(팀장 및 담당자)으로 구성된 민원상담반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을 위해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해 수시로 주민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상담 후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또한 인허가 복합민원 월요야간상담서비스, 사전상담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허가 민원 적극 상담으로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