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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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겨울 기온상승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12. 01 ~ 2016. 2. 29까지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 환기와 예방 수칙을 유도함으로써 건강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한파에 취약한 고령자·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한파 예보제, 방문건강 체크, 안부전화 걸기, 문자 알림 등을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동보건소 및 노인정 건강교실 운영 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질환별 응급처치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저체온증이나 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간호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하여 증상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날씨가 추울 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과 “한랭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홍보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