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0월 동해․묵호항 물동량 전년 대비 2.6% 감소
'15년 10월 동해․묵호항 물동량 전년 대비 2.6% 감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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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은 ’15년 10월 동해‧묵호항에서 처리한 화물이 26,397천톤으로 전년(27,097천톤) 대비 2.6%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감소한 사유는 시멘트, 유연탄 수출입 물량의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취급화물인 시멘트와 유연탄이 전년대비 각각 8.3%, 21.3% 감소한 반면에 무연탄과 망간은 43.6%,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 증감 사유는 시멘트는 외국 업체와 가격 경쟁으로 물량이 줄었고, 유연탄은 저렴한 호주산 반무연탄 사용으로 인해 감소되었다.

반면, 무연탄은 가격경쟁으로 반무연탄이 유연탄을 대체함에 따라 물량이 증가하였고, 망간은 주 수요처인 동부메탈의 수요가 늘어 증가되었다.

이중 금년 4월 6일부터 운항한 컨테이너선은 10월까지 총 29회 운항에 8,634TEU(적5,355, 공3,279)를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