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3년「결핵예방의 날」홍보 캠페인 실시
홍천군, 2023년「결핵예방의 날」홍보 캠페인 실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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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 14시부터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부스 체험으로 운영되며 결핵관리 뿐 아니라 손씻기의 중요성, 진드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식중독 예방 관련 다양한 건강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고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등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결핵퇴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핵예방 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으로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결핵검진과 함께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천군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신고·보고·등록관리, 노인 결핵이동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가족접촉자 조사, 지역주민 대상 결핵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