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면 주민 100여 명 참여, 도로·하천·농경지 쓰레기 수거
양구군 해안면 주민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민 주도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안면 현 2리 정충섭 이장 등 6개 리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 실천 활동 선언과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서약을 한 후 도로변, 인근 하천, 농경지 일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우리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돼 의미가 남다르다.
해안면 주민들은 지속적인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 보호와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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