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의경)은 강원권 교통안전 기능강화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지역의 주요 도로관리청, 강원경찰청, 교통 전문기관, 유관기관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강원권 교통안전협의회」를 22일(수) 개최했다.

교통안전협의회 개요

- (일시 및 장소) ‘23. 3. 22(수) 14:00∼16:00 / 원주국토청 1층 회의실

- (참석) 원주국토청장(주재), 홍천ㆍ강릉ㆍ정선 국토관리사무소, 강원경찰청,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청,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지소포함),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도로교통공단(강원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강원본부), TBN 강원교통방송, 제2영동(주) 등 총16개 기관

이번 협의회에서는 ‘22년도 추진해 온 기관별 교통안전대책 실적 공유,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23년도 추진계획 등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주요 협업사항을 논의하고, 특히, 도로별(지방도), 지역별(8개 시･군), 연령별(어린이, 노인) 등 사망사고 증가유형에 대한 집중분석 및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3년도는 강원권 교통안전 S.O.S(Share, Offer, Safety) 협업 관리방식으로 전환하여 공유-제공-안전(3-STEP)의 교통안전강화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민 안전체감도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Share, 대책공유) 교통안전협의회 협업 강화를 위한 기관별 교통안전대책 등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활성화 및 취약분야 대책 적극 발굴

- (Offer, 정보제공) 도로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통정보 서비스망(VMS, SNS, TBN교통방송 등) 구축, 캠페인·홍보·교육을 통한 교통안전 정보 지식 제공

- (Safety, 안전강화) 사고원인조사 및 교통안전관련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사망자 최소화 추진

아울러 협의회 기관 및 18개 시･군 교통안전부서가 참여하는 SNS(밴드) 개설을 통해 교통안전대책 등 기관별 주요분야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하던 합동캠페인 방식을 개선(시기별, 테마별, 기관별)하여 지역 전반의 교통안전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자체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 시기별(명절, 행락철, 겨울철 등), 테마별(지역축제 연계, PM 안전홍보, 어린이·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 등), 기관별(참여저조 지자체 합동캠페인)

정의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원권 교통안전 협의회를 통한 각종 현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