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동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23일(목) 오전 10시 상시동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인「내 손안에 응급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계 사용법 및 상황별 구급함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스트레칭 도구를 활용한 생활체조를 진행했으며 경로당에 구급함 및 혈압계, 스트레칭 도구 등을 상시 비치하여 평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내 손안에 응급실」은 올해 강동면에서 추진하는 창의시책으로 강동면의 높은 노령인구 비율에 따른 예방적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복지·건강기능 강화에 따른 간호직 공무원 배치에 따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안했다.
이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100세 시대 노후 건강증진 및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강동면은 상시동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할 계획이다.
서웅석 강동면장은 “아무쪼록 어르신분들이 건강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늘 관심을 기울이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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