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X현대건설, 스마트 미래를 스타트업과 함께한다
서울경제진흥원X현대건설, 스마트 미래를 스타트업과 함께한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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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진흥원, 현대건설과 3월 우수기업 발굴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진행
- 5월 IR을 통해 스마트 건설·안전분야 등 유망 기술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내 선발
- 선정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PoC) 지원금, 사무공간, ESG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 대기업 공동 현장 실증 및 기술 협력, 투자 검토 까지…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 될 것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해 힘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과 손잡고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하겠다고 30일(목) 밝혔다.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의 협업, 기술 현장 실증 기회 제공 뿐 아니라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건설업 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오늘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스마트 건설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에이랩스(이산화탄소 자원화 모듈과 반응소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신호처리 알고리즘), 어밸브(AI 머신비전 기반 스마트팜), 코매퍼(시설물의 3차원 이미지 및 공간정보 데이터 솔루션), 파이퀀트(실내 공기질 IoT 솔루션), 파파야(실내 위치기반서비스 제공기술) 등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PoC 진행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업 Track(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성 Track(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비롯한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PoC(Proof of Concept) : 시장 내 신기술 도입 전 검증/실증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및 타당성 증명

올해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협업 트랙 5개분야 ▲스마트 헬스케어,▲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신사업, ▲현업 Needs 해결과육성 트랙 1개분야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등) 총 6개 분야로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업체는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기업에 대하여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공덕)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공간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PR 지원(언론사를 통한 홍보지원),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3월 30일(목)부터 4월 20일(목)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ubgongdeok.startup-plus.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은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오비맥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스코, S-Oil, 호반그룹 등 대중견기업과 협력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 매칭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그동안 오픈이노베이션사업을 담당해 온 창업정책팀 최수진 책임은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설분야의 스마트 혁신 및 ESG 기술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