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 기대
동해시는 오는 8월 수원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1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강원푸드박람회는 매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여 도내 18개 시·군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이며 동해시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4회 참가해 시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도내산 100% 콩으로 만든 막장, 고추장, 된장 등을 판매하는 분토마을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한섬·망상’의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주식회사, 지장수 막걸리 업체인 주식회사 낙천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의 비용 중 부스비의 90%를 지원하여 수도권 지역에 우리시 농산물로 생산한 가공품을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530-2432)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원푸드박람회 참가로 동해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되어 지역경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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